부산신항서 홋줄 작업하던 화물차 바다 추락‥노동자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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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20분쯤, 부산 성북동 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에서 정박용 밧줄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던 1.5톤 화물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노동자들은 파나마 선적의 14만 톤급 컨테이너선을 정박하는 밧줄을 화물차에 연결해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밧줄이 갑자기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화물차와 함께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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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20분쯤, 부산 성북동 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에서 정박용 밧줄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던 1.5톤 화물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몰던 70대 남성과, 육상에서 작업을 돕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과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60대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노동자들은 파나마 선적의 14만 톤급 컨테이너선을 정박하는 밧줄을 화물차에 연결해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밧줄이 갑자기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화물차와 함께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다른 노동자들의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235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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