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압도적 스케일’ 일본 올스타게임, 7357명 만원 관중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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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리그 올스타게임이 7357명 만원 관중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시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B.리그 올스타 위켄드 2024 in 오키나와'가 진행됐다.
B.리그는 해당 기간을 올스타 주간으로 지정해 3점슛, 덩크슛 콘테스트, 아시아 올스타와 일본 라이징 스타의 이벤트 매치 등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B.리그는 입석 판매까지 진행해 최대한 많은 팬들이 올스타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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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시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B.리그 올스타 위켄드 2024 in 오키나와'가 진행됐다. B.리그는 해당 기간을 올스타 주간으로 지정해 3점슛, 덩크슛 콘테스트, 아시아 올스타와 일본 라이징 스타의 이벤트 매치 등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본 경기가 예정된 14일에는 팁 오프 4시간 전부터 오키나와 아레나 근처에 팬들이 서성였다. 구단용품점에는 올스타 굿즈를 사기 위한 행렬이 줄을 이었다. 카와무라 유키(요코하마), 히에지마 마코토(우츠노미야) 등 인기선수들의 굿즈는 일찌감치 품절되어 구할 수가 없었다. 유니폼(어센틱)은 1만 8000엔(약 16만 원)의 고가였지만 팬들은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팬 투표로 진행된 MVP는 키시모토가 차지했다. 키시모토는 무려 85%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카와무라, 호킨슨, 버포드를 제쳤다. 키시모토에게는 상금 100만 엔(약 900만 원)이 수여됐다.
올스타게임인 만큼 승패는 큰 의미가 없었다. 올스타 선수들은 다양한 퍼포먼스와 세리머니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고, 7357명 만원 관중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정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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