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자는 살아남지 못해” 기안84, 인간 vs 소 싸움에 박수갈채(태계일주3)

서유나 2024. 1. 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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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기안84가 소싸움을 구경갔다.

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7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사비카를 보러 갔다.

기안84는 "언빌리버블. 약한 자들은 살아남을 수 없는 느낌. 마다의 20% 전력은 근육에서 나온다. 그 끝이 소싸움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실제 성난 소와 함께하는 경기는 굉장히 격렬했는데, 기안84는 그중에서도 남다른 챔피언의 경기력에 "챔피언은 다르긴 다르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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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소싸움을 구경갔다.

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7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사비카를 보러 갔다.

사비카는 맨손으로 소에 매달려 가장 오래 버티는 사람이 승자인 경기. 수백 년 전부터 이어져온 유서 깊은 전통 스포츠로 덱스에 의하면 "최고의 강한 남자를 뽑는 콘테스트 같은 것"이었다.

가이드 로빈이 "선수들이 피를 흘리는 것은 피를 많이 흘릴수록 뛰어난 용사라는 뜻"이라고 설명하자마자 대기하던 선수들은 하나둘 몸에 새겨진 흉터를 보여줬다. 사비카 레전드를 만난 기안84는 "이분들이 명예의 전당 같은 거구나"라며 감탄했다.

가이드는 관광객의 경우 경기에 참여 못 하냐는 질문에 불가능하다고 답�다. 선수들의 경우 트레이너와 함께 작은 소부터 훈련을 거쳐온 사람이라고. 또 관람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가이드의 차 위에서 보기로 했다.

기안84는 "언빌리버블. 약한 자들은 살아남을 수 없는 느낌. 마다의 20% 전력은 근육에서 나온다. 그 끝이 소싸움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실제 성난 소와 함께하는 경기는 굉장히 격렬했는데, 기안84는 그중에서도 남다른 챔피언의 경기력에 "챔피언은 다르긴 다르네"라며 감탄했다.

심지어 소싸움중엔 울타리가 박살나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소에 매달려 버티는 선수의 모습에 기안84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리고 덱스는 "아까 얼룩소는 가능했는데 이제 소는 절대 안 된다"며 이것만큼은 자신도 도전할 수 없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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