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밤사이 찬 바람 불며 기온 낮아져…빙판길 주의

최현미 2024. 1. 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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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눈은 잦아들었지만,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빙판이 만들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조심해서 이동해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선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가 되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철원이 영하 13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엔 오늘보다 6~10도나 크게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에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진행: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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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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