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에서 홋줄 작업하던 트럭 바다로 추락...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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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신항 남컨테이너부두에서 정박한 배를 묶어둔 홋줄을 걷어내던 트럭이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대 남성과 작업자 60대 남성 등 두 명이 바다에 빠져 주변 선박과 해양경찰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사고 당시 14만 톤급 컨테이너선의 홋줄을 1.5톤 트럭에 연결해 걷어내던 중 무게를 견디지 못한 트럭이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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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신항 남컨테이너부두에서 정박한 배를 묶어둔 홋줄을 걷어내던 트럭이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대 남성과 작업자 60대 남성 등 두 명이 바다에 빠져 주변 선박과 해양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저체온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60대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사고 당시 14만 톤급 컨테이너선의 홋줄을 1.5톤 트럭에 연결해 걷어내던 중 무게를 견디지 못한 트럭이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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