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로즈메리 라면→올리브유에 밥 말아 먹기 '괴식'…"배우 되길 다행"('미우새')

신영선 기자 2024. 1. 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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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괴식을 즐기는 독특한 입맛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지원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자신만의 괴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하지원이 엉뚱하고 독특한데 요리도 상상 속의 괴식을 고집한다고 한다. 이게 무슨 요리냐"고 물었다.

서장훈은 사과 김치찌개, 로즈메리 라면, 아이스크림 비빔밥 등 하지원이 만든 괴식 메뉴를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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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하지원이 괴식을 즐기는 독특한 입맛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지원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자신만의 괴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하지원이 엉뚱하고 독특한데 요리도 상상 속의 괴식을 고집한다고 한다. 이게 무슨 요리냐"고 물었다. 

하지원은 "저는 레시피를 안 본다. 제가 하고 싶은 대로 그림 그리듯이 한다. 그게 더 재밌잖나"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사과 김치찌개, 로즈메리 라면, 아이스크림 비빔밥 등 하지원이 만든 괴식 메뉴를 열거했다. 

하지원은 아이스크림 비빔밥에 대해 "밥에 아이스크림을 비볐다. 맛있다"며 "회사 직원 분들에게 해드렸는데 다들 맛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난 친하다고 생각하고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고 잘해줬는데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 직원이 있냐"고 농담을 했다.  

서장훈은 하지원이 올리브유에 밥을 말아먹는다고 하자 "배우 되길 진짜 잘했다. 유명 배우가 안 됐다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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