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전기차 부품 제조 공장 중대재해법 위반 기소
조정아 2024. 1. 14. 22:00
[KBS 대전]대전지검 홍성지청 형사부는 서천지역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과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지난 2022년 3월, 서천군 종천면의 한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27살 A 씨가 부품 세척 작업을 하다 금속건조기가 폭발해 숨졌습니다.
검찰은 수사 결과,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정해진 세척 방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작업 하는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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