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수동 마다랜드에 기안84→덱스 도파민 폭발 “근육발전소”(태계일주3)

[뉴스엔 서유나 기자]

100% 수동으로 돌아가는 마다랜드 놀이기구에 도파민이 폭발했다.

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7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안치라베에서 소싸움을 보러가기 전 아침식사를 하기로 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현지식을 먹으러 가다가 놀이공원에 시선을 빼앗겼다.

100% 수동으로 돌리는 관람차에 깜짝 놀란 기안84는 "교통만 근육으로 하는 게 아니다. 마다가스카르는 놀이동산도 근육으로 돌린다. 근육이 힘이다. 근육 발전소"라며 감탄했다.

놀이공원에는 회전목마도 있었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자리를 잡자 어느새 현지인들이 몰리기 시작했는데, 기안84는 "누가 돌리는 거야?"라며 의문에 사로잡혔다. 그러다 이 역시 수동으로 돌리는 직원이 있는 걸 깨닫곤 "초등학교 때 뺑뺑이 친구들 많이 태워줬는데 마다는 뺑뺑이 돌려주는 직업이 있다"며 신기해했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100% 수독 관람차에도 곧 탑승했다. 덱스는 우당탕탕 어마어마한 속도의 관람차에 "원래 관람차하면 여유롭게 풍경 감상하는 느낌인데. 약간 바이킹 같다"며 신세계를 느꼈다. 도파민 폭발한 이들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관람차를 돌리는 직원들의 모습을 본 이승훈은 "완전 다람쥐인데. 다람쥐 쳇바퀴 돌듯"라며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