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관광버스 2대, 눈길에 2시간여 고립
이유진 2024. 1. 14. 21:33
[KBS 춘천]오늘(14일) 낮 2시 반쯤, 인제군 기린면 현리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 2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멈춰섰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등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등산객 60여 명이 나눠타고 있었습니다.
버스는 제설차량의 도움으로 2시간 여 만에 고립 상황을 벗어났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눈이 내리자 제설장비 1,100여 대와 인력 1만여 명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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