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도 술 마셨냐” 신동엽, 하지원 우주사랑 의심 (미우새)

유경상 2024. 1. 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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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우주 덕후라 밝혔다.

신동엽은 하지원에 대해 "술을 한 잔하면 사실 내가 다른 별에서 왔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고 전했고, 하지원은 "제가 어릴 때부터 우주를 너무 좋아했다. 우주 덕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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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하지원이 우주 덕후라 밝혔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출연해 우주 사랑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하지원에 대해 “술을 한 잔하면 사실 내가 다른 별에서 왔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고 전했고, 하지원은 “제가 어릴 때부터 우주를 너무 좋아했다. 우주 덕후”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지구가 답답하고 느껴질 때마다 우주로 일탈을 즐긴다고?”라고 묻자 하지원은 “쉬는 시간마다 우주로 가려고. 눈을 꽉 감으면 별이 보이잖아요. 쉬는 시간 10분 동안 눈에 힘을 주면 지구 밖으로 가는 거다. 매일 별보며 소원 빌고. 자기 전에 나가서 별 보는 걸 좋아했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원은 “우주에는 뭐가 있을까. 우주비행사가 꿈이었다. 요즘에는 술 먹고 기분 좋으면 편한 사람에게 나 사실 다른 별에서 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지구에서 살면서 중심을 잡기 위해 하는 비밀스런 행동이 있다고?”라고 묻자 하지원은 “초등학생 때 증상”이라며 비스듬히 걷는 시범을 보였고 “지구의 자전축 때문에 느끼나? 요즘에는 안 하는데 몇 개월 전에 왔다. 수평이 안 맞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하지원에게 신동엽은 “초등학교 때도 술을 마신 거냐”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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