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번째 아시안컵 우승 겨냥’ 일본, 난타전 끝 이변 꿈꾸는 베트남에 3-2 앞선 채 전반 마무리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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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번째 아시안컵 정상을 겨냥하는 일본이 베트남을 상대로 고전 끝에 앞서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트남과의 D조 1차전에서 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직전 2019 아랍 에미리트(UAE) 대회 결승에서 카타르에 1-3으로 밀리며 준우승했던 일본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5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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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번째 아시안컵 정상을 겨냥하는 일본이 베트남을 상대로 고전 끝에 앞서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트남과의 D조 1차전에서 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직전 2019 아랍 에미리트(UAE) 대회 결승에서 카타르에 1-3으로 밀리며 준우승했던 일본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5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일본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호소야 마오가 최전방에 섰고, 나카무라 케이토, 미나미노 타쿠미, 이토 준야가 뒤를 받쳤다. 모리타 히데마사, 엔토 와타루가 공·수를 조율했고, 이토 히로키, 타니구치 쇼고, 이타쿠라 코, 스가와라 유키나리가 백4를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스즈키 자이온이 꼈다.
이에 맞서 베트남은 3-4-1-2 전형을 구축했다. 응우옌 딘 박, 팜 뚜언 하이가 공격을 책임졌고, 도홍둥이 지원했다. 판 뚜안 따이, 응우옌 따이 손, 응우옌 투안 안, 팜 쑤언 마인이 중원을 책임졌으며, 비엣 안, 보민 쯔엉, 응우옌 탄빈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필립 응우옌이 지켰다.
경기 초반 팽팽한 탐색전이 벌어진 가운데 일본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 중앙으로 흘러나온 볼을 미나미노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베트남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 16분 도훙동의 코너킥을 응우옌 딘 박이 절묘한 헤더로 방향만 바꿔놨다. 볼을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일격을 당한 일본은 공세를 강화했다. 전반 21분 중원에서 볼을 잡은 미나미노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그러나 베트남은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 응우옌 딘 박이 돌파를 시도하다 스가와라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스가와라는 곧바로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이어진 프리킥에서는 비엣 안의 헤더가 스즈키 골키퍼에 가로 막혔지만, 골문 앞에 있던 팜 뚜언 하이가 밀어넣었다.
하지만 일본은 역시 만만치 않았다. 전반 45분 엔도 와타루의 도움을 받은 미나미노가 베트남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 박스 안 왼쪽에서 나카무라가 아름다운 감아차기로 베트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일본이 3-2로 앞선 채 전반이 막을 내렸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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