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뺏어가지마” 기안84, 이시언 견제(태계일주3)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이시언을 견제했다.

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 7회에서는 개인 스케줄로 바빴던 이시언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이시언을 반기며 이승훈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기안84와) 투닥거리는 찐친 케미를 볼 수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투닥거린 적은 없고 대화 방법이 원래 거칠다"고 찐친 중의 찐친미(美)를 드러낸 이시언. 덱스는 "'무섭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따뜻한 모습이 많이 나온다"는 말로 앞으로의 여행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던 중 기안84가 이시언을 견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시언이 덱스와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기안84가 '덱스 뺏어가지 마요'라는 댓글을 달며 질투를 내비쳤다는 것.

그러자 기안84는 "나는 쌈디(사이먼디)만 안 뺏기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기안84는 앞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을 받을 당시 수상소감에서 쌈디의 이름만 쏙 빼는 바람에 '태계일주3'를 통해 공개 사과를 한 바 있다. 기안84는 "나는 계속 쌈디 표정만 보고 있다. 쌈디만 안 뺏기면 된다"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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