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또?…日 훗카이도 출발 여객기 창문 ‘쩍’ 갈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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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보잉 737 맥스9 여객기에서 비행중 기체에 큰 구멍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에 일본에서도 보잉 737 항공기 조종석에서 창문 균열이 발견됐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25분경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한 도야마행 전일본공수(ANA) 여객기 조종석에서 금이 간 창문이 발견됐다.
ANA는 조종석 창문 중 오른쪽 두 번째 창문에 균열이 생겼다고 밝혔다.
ANA는 이 사실을 일본 국토해양 당국에 보고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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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25분경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한 도야마행 전일본공수(ANA) 여객기 조종석에서 금이 간 창문이 발견됐다.
ANA는 조종석 창문 중 오른쪽 두 번째 창문에 균열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 사실은 이륙 20분 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기는 결국 회항이 결정돼 오후 12시10분쯤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으로 돌아왔다. 65명의 승객과 승무원 중 부상자는 없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다.
이 여파로 도야마에서 출발해 홋카이도로 가는 ANA 항공편도 결항됐다. ANA는 승객들에게 환승편을 제공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언급했다.
ANA는 이 사실을 일본 국토해양 당국에 보고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737 맥스9 여객기가 이륙 직후 고도 4876미터에 도달한 시점에서 동체 일부와 창문 등이 떨어져 나가면서 이륙 20분 만에 비상착륙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미 연방항공청(FAA)은 보잉에 위임했던 항공기 일부 점검 권한을 박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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