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통합금융앱 ‘간편모드’ 도입 외 [마이머니 단신]

2024. 1. 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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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한 '간편모드'가 은행권에 이어 저축은행 통합금융앱에도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용 중인 통합금융앱(SB톡톡플러스)의 '간편모드'를 통해 여러 저축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이체, 금융상품 조회·가입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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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통합금융앱 ‘간편모드’ 도입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한 ‘간편모드’가 은행권에 이어 저축은행 통합금융앱에도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용 중인 통합금융앱(SB톡톡플러스)의 ‘간편모드’를 통해 여러 저축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이체, 금융상품 조회·가입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79개 저축은행이 전국에 걸쳐 275개 점포를 통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데, 모바일 금융앱을 보유한 곳은 31개사(39.2%)뿐이다. 이에 모든 저축은행에서 간편모드를 도입하기보다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SB톡톡플러스에 간편모드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간편모드는 2022년 마련한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내린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에 따른 것으로, 금융앱 화면을 보다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변경하고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노출시킨 것이다.

전체 79개 저축은행 중 67개 저축은행은 통합금융앱에서 금융업무(조회, 이체, 금융상품 가입 등)를 직접 처리할 수 있으며, 통합금융앱에 포함되지 않은 12개 저축은행 경우에도 일부 예·적금 상품에 한해 통합금융앱에서 상품 정보를 조회하고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금감원, 가상자산 사기 소비자 경보

금융감독원은 14일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사례를 바탕으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한 업체는 이미 대형 거래소에 상장된 유명 가상자산을 시세보다 30%수준의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투자를 권유해, 이를 믿은 투자자가 자금을 이체하자 이름만 같은 가짜 가상자산을 입금한 뒤 잠적해 버렸다.

금감원은 “이름만 같고 네트워크 방식이 다른 가짜 가상자산을 판매하고 강제로 회수해 소각하는 신종 사기수법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나타났다”며 “장외공급계약을 체결했다거나 지급보증서 등을 제시하는 투자 권유는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소비자경보 내용과 유사한 가상자산 투자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금감원 홈페이지 또는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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