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적 논란' 류호정, 15일 정의당 탈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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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4일 탈당을 예고하고 나섰다.
류호정 의원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내일(15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거취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 '새로운선택' 창당에 참여한 뒤 계속됐던 정의당 지도부의 요구를 수용한 것.
21대 국회 정의당 비례대표 1순위로 당선된 류호정 의원이 임기 만료 120일 전(1월 30일)까지 탈당할 경우 의원직은 후순위인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승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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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4일 탈당을 예고하고 나섰다.
류호정 의원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내일(15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거취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거취 관련 입장'에는 조만간 탈당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 '새로운선택' 창당에 참여한 뒤 계속됐던 정의당 지도부의 요구를 수용한 것.
다만 류 의원은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직접 제소해 열리게 된 중앙당 당기위원회(당원 징계 기구)에 출석한 뒤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21대 국회 정의당 비례대표 1순위로 당선된 류호정 의원이 임기 만료 120일 전(1월 30일)까지 탈당할 경우 의원직은 후순위인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승계할 전망이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당대회를 열어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만들어 이번 총선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류 의원은 지난 12일 CBS 유튜브 채널 '노컷'의 '지지율대책회의'에 출연해 "정의당의 주류 정파가 내세우는 선거연합정당은 결국 도로 민주당의 2중대, 당의 차별성을 없애는 길"이라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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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ogeera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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