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재워줄래요? 집 들어가기 싫어” 하준, 유이 찾아가 하룻밤 (효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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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유이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 강태호는 이효심의 집으로 찾아갔고 "나 좀 재워줄래요? 나 오늘은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라고 부탁했다.
또 강태호는 "혹시나 내가 효심씨 자주 못 보러 와도 나 기다려 줄 수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효심은 "기다리죠 뭐. 실은 저도 엄청 바빠요. 영어 학원 등록했어요"라며 "어디 가요?"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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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유이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3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호(하준 분)는 이효심(유이 분)을 찾아가 위로 받았다.
강태호는 부모님을 죽게 한 범인이 큰아버지이며 조모를 별장에 3년 동안 감금한 범인이 큰어머니란 사실을 알고 사촌형 강태민(고주원 분)에게 따져 물었다. 하지만 강태민은 먼저 주먹을 날리며 모든 의혹을 부인, 오히려 강태호에게 집과 회사에서 나가라고 협박했다.
이어 강태호는 이효심의 집으로 찾아갔고 “나 좀 재워줄래요? 나 오늘은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라고 부탁했다. 이효심은 “일 있다고 나가더니 얼굴이 왜 그러냐”고 걱정하며 “누가 때렸는지 말해라”고 물었다. 강태호는 “태민이 형이 때렸다. 나도 때렸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이겼다”고 실토했다.
또 강태호는 “혹시나 내가 효심씨 자주 못 보러 와도 나 기다려 줄 수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효심은 “기다리죠 뭐. 실은 저도 엄청 바빠요. 영어 학원 등록했어요”라며 “어디 가요?”라고 반문했다.
강태호는 “아니 그냥 혹시나”라며 말을 돌렸지만 사촌형 강태민과 전면전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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