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전주 완산교회서 열려

전북CBS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가 14일 저녁 전주 완산교회에서 열렸다. 전북CBS오케스트라 제공

전북CBS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가 14일 저녁 전주 완산교회에서 열렸다.

전북CBS가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전북CBS오케스트라 합주와 전주장로합창단, 더 스트링키즈앙상블의 화음이 울려 퍼졌다.

김재원 지휘자의 표정과 손짓에 따라 70여명의 단원들이 찬송가 10여곡을 연주했다. 사회는 전북CBS 양송희 아나운서가 맡았다.

유병근 완산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한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400여명의 성도가 찾아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전북CBS 김용완 대표는 "갑진년 신년음악회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음악을 통해 기독교 문화의 저변 확대를 꿈꾸며 날마다 새롭게 각오를 다져가겠다"고 했다.

2022년 창단한 전북CBS오케스트라는 오는 3월 31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연지홀에서 부활절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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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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