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갈아타기’ 나흘간 5600여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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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비대면으로 대출금리를 조회, 대출을 갈아타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도 확대된 가운데, 서비스 실시 4일 만에 5600여명이 '대출 갈아타기'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 8시 기준 총 9만6000여명의 차주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조회했으며, 3만8000여명이 대환대출 신청 단계를 밟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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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비대면으로 대출금리를 조회, 대출을 갈아타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도 확대된 가운데, 서비스 실시 4일 만에 5600여명이 ‘대출 갈아타기’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환대출로 대출을 갈아탈 경우 1년에 평균 337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회사 대출 심사가 완료돼 신규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83명, 대출 규모는 약 162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대출 약정에 따라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해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16명, 대출 규모는 36억원 수준이었다. 1인당 연간 이자 절감액은 약 337만원이며, 대출의 평균 금리 인하 폭은 1.5%포인트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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