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 행위"·"고립 자초"...여야, 北 미사일 일제히 규탄

조성호 2024. 1.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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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14일) 북한이 올해 들어 처음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한 목소리로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동해, 서해를 가리지 않고 무력 도발을 반복하는 행태는 한반도의 안보와 우리 국민의 생명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적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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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14일) 북한이 올해 들어 처음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한 목소리로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동해, 서해를 가리지 않고 무력 도발을 반복하는 행태는 한반도의 안보와 우리 국민의 생명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적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계속된 도발과 저급한 책략으로 혼란을 유도하고 평화를 위협할 수 있다는 망상에서 당장 깨어나야 한다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국회 기자회견에서 동해를 사격장으로 삼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어떤 이유에서도 용납될 수 없고, 스스로 고립을 자초할 뿐임을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힘에 의한 평화'를 주장하지만 현실은 불안한 평화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체제 마련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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