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사위 “부녀 절연 이유? 졸혼이 잘못됐다고 생각” (아빠하고 나하고)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4. 1. 14.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졸혼 9년 차' 배우 백일섭이 사위와 만나 7년간 딸과 연 끊은 이유를 찾아나선다.

연예계 대표 졸혼남 백일섭은 "혼자 굉장히 편하게 살고 있다"라며 싱글 라이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딸한테는 나쁜 아빠인 것 같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7년간 딸과 연락을 안 하다가 사위의 노력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라며 딸과 소원한 관계임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백일섭이 사위와 만나 7년간 딸과 연 끊은 이유를 찾아나선다.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졸혼 9년 차’ 배우 백일섭이 사위와 만나 7년간 딸과 연 끊은 이유를 찾아나선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 ‘꽃할배’ 백일섭이 ‘아빠 대표’로 출격한다.

연예계 대표 졸혼남 백일섭은 “혼자 굉장히 편하게 살고 있다”라며 싱글 라이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딸한테는 나쁜 아빠인 것 같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7년간 딸과 연락을 안 하다가 사위의 노력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라며 딸과 소원한 관계임을 알렸다. 딸과 대화는 해봤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백일섭은 “둘이 얘기해 본 적이 없다”, “나는 한다고 했는데...”라며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사위와 만난 자리에서 백일섭은 “어디서 틀어졌지?”라고 고민을 토로했고, 사위는 “저는 졸혼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님 딸 지은이는 아버님이 졸혼 선언을 하고 이제까지 단 하루도 편하게 잠을 못 잤다. 차라리 이혼이면 아예 남남인데, 졸혼은 부부로서 하나의 끈이 남아있는 것이지 않냐”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졸혼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백일섭은 “40년 같이 산 것보다 9년 혼자 산 게 제일 편하다”라며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사위 또한 “같이 사시는 걸 바라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두 사람의 관계도 항상 평행선을 달릴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백일섭과 사위의 아슬아슬한 대화가 이어진 가운데, 과연 백일섭 부녀가 7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