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서 차량 1대 추락…작업자 2명 물에 빠졌다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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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18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해 작업자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상 작업 중 바다에 빠진 A씨(60대)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에 의해 17분 만에 구조됐으며, 차량에 탑승해 있던 작업자 B씨(70대)는 인근 도선(17만톤)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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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14일 오후 3시18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해 작업자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컨테이너선(14만톤)의 홋줄을 차량에 연결해 걷어내는 작업을 하던 중 팽팽하게 당겨진 줄로 인해 차량이 해상으로 떨어지면서 함께 추락했다.
육상 작업 중 바다에 빠진 A씨(60대)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에 의해 17분 만에 구조됐으며, 차량에 탑승해 있던 작업자 B씨(70대)는 인근 도선(17만톤)에 의해 구조됐다.
작업자 2명은 신항 부두로 옮겨져 119 구급대에 인계됐으며, 저체온증,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해경은 작업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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