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승격 팀 이적 나상호, 에이스 상징 '등번호 10번'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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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J리그1(일본 1부리그) 마치다 젤비아로 이적한 나상호가 새 시즌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배정 받았다.
마치다는 14일(한국시간) 새 시즌 사용할 등번호를 발표했는데, 새롭게 영입한 나상호가 곧바로 등번호 10번을 달았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존'은 "나상호가 새 팀에 오자마자 에이스의 번호를 받았다. 마치다는 나상호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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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프로축구 J리그1(일본 1부리그) 마치다 젤비아로 이적한 나상호가 새 시즌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배정 받았다.
마치다는 14일(한국시간) 새 시즌 사용할 등번호를 발표했는데, 새롭게 영입한 나상호가 곧바로 등번호 10번을 달았다.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를 연고지로 둔 마치다는 지난 시즌 J리그2(일본 2부리그)에서 승격, 1989년 창단 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J리그1에 도전한다.
마치다는 1부리그에서의 성공을 위한 핵심 퍼즐로 일찌감치 나상호를 낙점, 적극적인 구애로 영입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마치다는 새로운 선수에게 곧바로 10번을 안기며 큰 기대를 표했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존'은 "나상호가 새 팀에 오자마자 에이스의 번호를 받았다. 마치다는 나상호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상호는 지난 시즌 서울에서 12골4도움을 기록했고 4월과 7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활약했다. 서울에서는 등번호 7번을 달고 뛰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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