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깻잎 연매출 4년 연속 600억 원대 달성

길효근 기자 2024. 1. 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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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깻잎 연매출이 4년 연속 600억 원대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깻잎 연 매출은 2020년 609억 원, 2021년 635억 원, 2022년 693억을 기록하고 2023년 매출액이 소폭 하락한 677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깻잎 매출을 돕기 위해 농가의 양액재배 참여 및 GAP 인증 등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협력을 통해 600억 원대의 꾸준한 매출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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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노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협력
금산깻잎 연 매출액이 4년 연속 600억 원대를 달성했다, 사진은 박범인 금산군수가 깻잎 하우스 농가를 방문하고 시설현대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 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 깻잎 연매출이 4년 연속 600억 원대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깻잎 연 매출은 2020년 609억 원, 2021년 635억 원, 2022년 693억을 기록하고 2023년 매출액이 소폭 하락한 6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 매출 하락의 원인으로는 농가 노령화에 따른 생산 면적이 361ha에서 352ha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군은 깻잎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양액재배 확대, 연료비 절감 기술 개발, 자체 종자 생산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깻잎 매출을 돕기 위해 농가의 양액재배 참여 및 GAP 인증 등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협력을 통해 600억 원대의 꾸준한 매출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에 따른 깻잎 주산지 위상을 갖추고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시설현대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깻잎은 군의 대표 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깻잎 주산지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한 유통혁신, 시설현대화, 외국인 노동인력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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