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국 괴롭힐까…바레인 피시 감독 “강한 한국, 개인보다 팀으로 맞서야” [SS도하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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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강팀이다. 도전하겠다."
바레인 후안 안토니오 피시 대표팀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
피시 감독은 "우리는 팀워크로 맞설 예정이다. 한국은 전력이 상당히 좋은 팀이다. 경기력도 좋다"면서 우리 선수 1~2명으로 싸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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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강예진 기자] “한국은 강팀이다. 도전하겠다.”
바레인 후안 안토니오 피시 대표팀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
바레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6위로 한국(23위)에 크게 뒤져있다. 숫자로 모든 걸 판단할 순 없지만 전력상 한국이 우위에 있는 건 확실하다.
그럼에도 방심할 수 없는 이유는 한국이 바레인에 진땀을 뺀 경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 2019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16강 1-0 앞섰지만 동점골을 허용, 연장 접전 끝에 어렵게 8강에 올랐다. 2007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이 공동 개최한 대회에서는 바레인과 조별리그에서 만나 1-2로 패했다.
피시 감독은 “목표는 승리와 좋은 성적이다. 한국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미드필더에서 공격으로 연계하는 플레이 등에 집중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에는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월드 클래스’ 선수가 많다. 개인 역량으로는 한국을 무너뜨릴 수 없다.
피시 감독은 “우리는 팀워크로 맞설 예정이다. 한국은 전력이 상당히 좋은 팀이다. 경기력도 좋다”면서 우리 선수 1~2명으로 싸울 수 없다. 팀으로 싸워야 한다.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다행히 선수들이 나의 요구를 잘 따라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6강에 진출하는 게 목표다. 지금 중요한 건 한국이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올라가 목표에 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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