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북,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올들어 처음 북한이 오늘(14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 한 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27일 만입니다.
▶ 중 "주류 민의 아냐"…미 "대만 독립 지지 안 해" 어제(13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반중·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중국은 대만 주류 민의를 대표하지 못한다고 깎아내린 반면, 미국은 환영하지만 대만 독립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기존 노선을 재확인했습니다.
▶ 국힘 충남행·민주 충북행, 충청 표심 공략 여야 지도부 모두가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도로 향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충남에서 정치 개혁을 내세웠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충북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 제3지대 동상이몽? "텐트는 크게" vs "떴다방 안돼" 총선을 앞두고 열린 가칭 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대회에 제3지대 인사들이 모였습니다. "텐트를 크게 쳐달라"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달리,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떴다방이라면 참여 안 한다"며 연대에 묘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 365만 가구 전기료 유예…소상공인 이자 150만 원 경감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취약계층 365만 가구의 전기요금 인상을 한 번 더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40만 명의 대출 이자도 최대 150만 원 줄여줄 계획입니다.
▶ 밤까지 눈·비…내일 서울 -7도 '반짝 추위' 휴일인 오늘 전국에 비나 눈이 온 가운데 강원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한 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와 눈은 저녁 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밤 새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로 내려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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