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강원 곳곳 눈, 차량 전복되고 낙상 사고도…총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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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14일 강원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차량이 전복되고, 길가던 시민이 넘어지는 등 사고가 이어졌다.
또 오후 3시 34분쯤 철원 동송읍 장흥리의 한 도로에서 B씨가 몰던 차량이 미끄러져 눈밭에 전복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평창 면온 5.1㎝, 철원 마현 4.5㎝, 화천 상서 4.4㎝, 양구 4㎝, 인제 3.9㎝, 춘천 2.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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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휴일인 14일 강원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차량이 전복되고, 길가던 시민이 넘어지는 등 사고가 이어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폭설에 따른 구급 및 구조 건수는 18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37분쯤 원주 귀래면 운남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에 이송되진 않았다.
또 오후 3시 34분쯤 철원 동송읍 장흥리의 한 도로에서 B씨가 몰던 차량이 미끄러져 눈밭에 전복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14일 오후 2시 59분쯤 횡성 청일면 신대리의 버스정류장에서 얼음에 미끄러진 60대 여성 C씨가 병원에 이송됐다. 이어 오후 2시 53분쯤 횡성 둔내면 자곡포리에서 50대 여성 D씨가 몰던 쏘나타 차량이 전복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댔다. D씨는 병원에 이송되진 않았다.
오전 10시 42분쯤 강릉 왕산면 대기리의 한 오르막길에 차량 5대가 얼어붙은 도로를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일대에 염화 칼슘 등을 살포하는 조치를 취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평창 면온 5.1㎝, 철원 마현 4.5㎝, 화천 상서 4.4㎝, 양구 4㎝, 인제 3.9㎝, 춘천 2.5㎝ 등이다. 산간 지역인 구룡령 5.8㎝, 조침령 5.3㎝, 인제 원통 4.8㎝, 평창 용산 4.8㎝, 대관령 3.9㎝, 양구 해안 2.6㎝의 눈이 내렸다.
강원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초기 대응 체제로 운영하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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