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LA 벤치마킹으로 관광객 3000만명 유치 '정조준'[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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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벤치마킹을 통한 한 해 3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에 나선다.
대규모 공연장,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등 라스베이거스 관광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는 시설을 참고해 다양한 외래 방문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통해 현재 1000만명을 웃도는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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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벤치마킹을 통한 한 해 3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에 나선다. 대규모 공연장,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등 라스베이거스 관광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는 시설을 참고해 다양한 외래 방문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통해 현재 1000만명을 웃도는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의 1390만명에 근접했다. 2026년까지 연간 3000만명 이상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돔공연장 스피어(Sphere)를 방문,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시찰하고 K-컬처 발전과 서울의 문화·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구상했다.
또한 오 시장은 이날 스피어 방문에 앞서 라스베이거스관광청 스티브 힐(Steve Hill) 대표를 만나 라스베이거스의 관광 정책 및 마케팅 전략을 청취했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대규모 행사시설, 교통수단(모노레일 등)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지난 2022년 기준 연간 3900만명의 관광객이 유입돼 약 793억달러(약 104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봤다.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를 통한 관광객수는 500만명있다.
서울시도 지난달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중간 합의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국제회의와 더불어 전시회 육성, 중대형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행사 유치 등을 통해 마이스 산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고소득·고지출 특성의 마이스·비즈니스 관광객 맞춤 시장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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