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허예은 맹활약 KB, 우리은행 꺾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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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1분 57초 전 우리은행 이명관이 3점슛을 터뜨려 55-58로 따라붙으며 승부를 안갯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1분 20초 전, 케이비(KB) 허예은DL 이명관의 공을 가로채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우리은행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종료 59초 전에도 케이비 이윤미가 우리은행 김단비의 공을 가로채 승리를 굳혔다.
케이비는 16승 2패로 2위 우리은행(14승 3패)과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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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1-2위 맞대결서 60-55 승리
경기 종료 1분 57초 전 우리은행 이명관이 3점슛을 터뜨려 55-58로 따라붙으며 승부를 안갯속으로 몰아넣었다. 우리은행은 공격권까지 따냈다. 그러나 1분 20초 전, 케이비(KB) 허예은DL 이명관의 공을 가로채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우리은행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종료 59초 전에도 케이비 이윤미가 우리은행 김단비의 공을 가로채 승리를 굳혔다.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2위 맞대결. 청주 케이비가 맞수 아산 우리은행을 60-55로 꺾고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케이비는 센터 박지수가 17점 21튄공잡기, 포인트가드 허예은이 17점 5도움주기로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1점 11튄공잡기 7도움주기로 활약했지만 박지현이 5반칙 퇴장당한 게 뼈아팠다.
케이비는 16승 2패로 2위 우리은행(14승 3패)과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또 이번 시즌 네차례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앞섰다. 두 팀은 2월 11일(청주)과 19일(아산) 두 차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정규리그 우승은 사실상 이 두 경기에서 갈릴 전망이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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