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양세찬, 송지효에 베스트 커플상 제안 "바짝 사랑에 빠지겠다"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1. 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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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양세찬이 송지효와 베스트 커플상을 노렸다.

14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2회 윈터 페스티벌'이 개최돼 방송인 조세호, 엄지윤, 가수 규현이 출연했다.

이에 양세찬은 "나랑 베스트 커플상 받자. 내가 바짝 사랑에 빠지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너희 둘이 실제로 베스트 커플이 되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으나, 하하는 "여긴 징그러워서 안 된다"고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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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양세찬이 송지효와 베스트 커플상을 노렸다.

14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2회 윈터 페스티벌'이 개최돼 방송인 조세호, 엄지윤, 가수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2023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받은 것을 자축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를 못 이긴다" "공정하게 투표로 결정됐다" "사우디에서 지석진 형 인기가 얼마나 많은 줄 아냐"고 기쁨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프로듀서 상을 수상한 지석진도 언급됐다. 당시 시상식에 불참한 지석진은 즉석 전화연결을 통해 "PD분들이 인정해 주셨다는 게 감사하다"며 "저 멀쩡하다. 오늘 못 나간 게 기사가 나간 게 있어서 약간 애매해서 못 나갔다. 조만간 '런닝맨'에서 시청자분들 만나 뵙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 가운데 유재석은 송지효를 향해 "시상식에서 상 받은 지 오래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나랑 베스트 커플상 받자. 내가 바짝 사랑에 빠지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너희 둘이 실제로 베스트 커플이 되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으나, 하하는 "여긴 징그러워서 안 된다"고 질색했다.

이와 함께 유재석은 "송지효는 이 안에서 하하로 시작해서, 개리를 거쳐, 김종국, 마지막에 양세찬까지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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