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외무상, 내일 러시아 방문...북러 연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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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에 따라 내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방러 기간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북러 외무장관 회담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최 외무상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표면적으로 지난해 라브로프 외무장관 방북의 답방 차원이지만 최근 높아지고 있는 북러 간 전략적 연대를 더욱 강화하려는 성격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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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에 따라 내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방러 기간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북러 외무장관 회담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최 외무상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표면적으로 지난해 라브로프 외무장관 방북의 답방 차원이지만 최근 높아지고 있는 북러 간 전략적 연대를 더욱 강화하려는 성격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에 따라 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기간 양측이 추가 무기 거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지도 주목됩니다.
최 외무상은 지난 2022년 외무상에 임명된 이후 첫 단독 해외 방문에 나서는 것으로, 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위급 대면 외교 활동을 본격화 화며 정상국가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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