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늘 동해 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신형 IRBM 가능성

김문경 2024. 1.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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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55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1월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분출 시험을 했다고 밝혔는데, 이번에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고체연료 기반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이 조만간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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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55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미사일이 약 천km를 비행한 뒤 동해 상에 탄착했으며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비행 고도와 거리 등 세부 제원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새해 들어 처음이자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한 지 27일 만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1월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분출 시험을 했다고 밝혔는데, 이번에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고체연료 기반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이 조만간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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