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레이더] 이경용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외국대학 센터 유치해야"

제주방송 신동원 2024. 1. 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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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자가 "제주영어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제주영어교육도시를 계획할 때 제시했던 목표인 국제학교 7개와 외국대학 영어교육센터 등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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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이경용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자가 "제주영어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제주영어교육도시를 계획할 때 제시했던 목표인 국제학교 7개와 외국대학 영어교육센터 등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지난 2008~2024년까지 학생 9,000명을 포함한 정주 인구 2만명을 목표로 1조9,265억원을 투입해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7개와 외국대학 영어교육센터, 주거·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애서튼국제학교글로벌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민간투자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FSAA)'에 대한 설립계획 승인 신청서가 제주도교육청에 접수돼해 5번째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도민사회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조기유학 수요를 제주로 흡수해 이른바 '기러기 아빠'와 조기 유학생의 각종 사회적 문제 등을 해소하는 한편 외국 학생을 유치해 제주를 국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육성하는 한편 제주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도민 사회에서 국제학교 운영 방식 등을 놓고 일부 우려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자리 잡은 국제학교는 교육적인 효과와 함께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각종 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지역 경제 영향 등 분명한 효과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도민 걱정을 최소화하고, 제주영어교육도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서귀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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