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위기 가정 신고하면 포상금 5만원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부터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충북 제천 지역 위기 가정을 찾아 당국에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는다.
제천시는 적극적인 위기 가정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제정한 '위기 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가 이달 발효했다고 14일 밝혔다.
발굴한 위기 가정이 긴급지원대상자 등 공적급여 수혜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 5만원을 지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올해부터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충북 제천 지역 위기 가정을 찾아 당국에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는다.
제천시는 적극적인 위기 가정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제정한 '위기 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가 이달 발효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직·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정,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 가족 구성원의 자살이나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을 신고할 수 있다.
발굴한 위기 가정이 긴급지원대상자 등 공적급여 수혜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 5만원을 지급한다.
그러나 법령에 따른 신고 의무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나 공무원, 신고된 위기 가정의 당사자 또는 친족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위기 가정 조기 발견에 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위기 가정을 발견한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