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에 막힌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저득점 경기지만 나쁘지 않은 경기 했다” [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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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홈에서 선두 국민은행에 패했다.
우리은행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55–60으로 패했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아쉽지만 그래도 후반에 잘됐던 것 같다. (국민은행 박)지수한테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60점 정도로 내준다면 개인적으로 승산 있다고 생각했다. 저득점 경기였지만 나쁘지 않은 경기 했다고 본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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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 기자] 우리은행이 홈에서 선두 국민은행에 패했다. 격차가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우리은행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55–60으로 패했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아쉽지만 그래도 후반에 잘됐던 것 같다. (국민은행 박)지수한테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60점 정도로 내준다면 개인적으로 승산 있다고 생각했다. 저득점 경기였지만 나쁘지 않은 경기 했다고 본다”고 총평했다.
2쿼터 힘겨루기에서 밀리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위 감독은 “2쿼터 스코어에서 밀렸는데 어쩔 수 없다. 공격 리바운드를 20개나 허용했다. 박지수 수비를 도와주려고 하다 보니까 그랬다”고 말했다.
이날 박지현이 3쿼터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위 감독은 “아쉽지만 농구는 흐름이다. (박)지현이가 없어서 오히려 추격에 성공한 것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우리은행은 오는 17일 하나원큐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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