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3R 교훈 잘 살려, 다양한 공격 승리 원동력"[수원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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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1, 25-21, 25-17)으로 완승했다.
5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승점 55(18승5패)가 되면서 2위 흥국생명(승점 50)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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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5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1, 25-21, 25-17)으로 완승했다. 최근 4연승 중이었던 현대건설은 이날 모마-위파위 쌍포에 이다현 양효진의 블로킹을 앞세워 정관장을 완파했다. 5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승점 55(18승5패)가 되면서 2위 흥국생명(승점 50)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강 감독은 경기 후 "3라운드 기억이 있어 초반에 집중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해줬다. 서브 리시브 쪽에서 밀리는 감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좋았고, 다양한 공격이 나온 게 승리 원동력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현이 유효블로킹 면에서 잘 해줬고 정지윤도 속공을 잘 해줬다. 모마 쪽 점유율을 높이고자 했는데 성공률이 좋았던 것 같다"고 평했다. 공수 전반에서 활약한 위파위를 두고도 "그 자리에서 해줘야 할 것들을 참 잘 해준다. 공격, 리시브 등 배구를 알고 한다고 해야 할까. 팀 운영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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