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갈아타기, 4일만에 1조

한우람 기자(lamus@mk.co.kr) 2024. 1.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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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주담대 신청을 완료한 차주가 지난 12일 오후 8시 누적 기준 총 5657명이며 신청 대출 규모는 총 1조307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범한 이후 4영업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사의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상품 이자가 기존 대면 상품보다 낮아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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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주담대 신청을 완료한 차주가 지난 12일 오후 8시 누적 기준 총 5657명이며 신청 대출 규모는 총 1조307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범한 이후 4영업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주담대의 경우 대출 신청 이후 심사에 2~7영업일이 소요돼 실제 대출 이동은 다음주 이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간에 대출 갈아타기가 최종 완료된 차주 16명의 경우 평균 금리 인하폭은 1.5%포인트, 1인당 연간 이자 절감액은 337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사의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상품 이자가 기존 대면 상품보다 낮아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은행에서 5년 고정 혼합형 주담대를 연 4.2%로 받았던 고객이 동일 조건으로 연 3.6% 대출로 갈아탄 사례가 나왔다.

오는 31일부터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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