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갈아타기, 4일만에 1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주담대 신청을 완료한 차주가 지난 12일 오후 8시 누적 기준 총 5657명이며 신청 대출 규모는 총 1조307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범한 이후 4영업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사의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상품 이자가 기존 대면 상품보다 낮아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주담대 신청을 완료한 차주가 지난 12일 오후 8시 누적 기준 총 5657명이며 신청 대출 규모는 총 1조307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범한 이후 4영업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주담대의 경우 대출 신청 이후 심사에 2~7영업일이 소요돼 실제 대출 이동은 다음주 이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간에 대출 갈아타기가 최종 완료된 차주 16명의 경우 평균 금리 인하폭은 1.5%포인트, 1인당 연간 이자 절감액은 337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사의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상품 이자가 기존 대면 상품보다 낮아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은행에서 5년 고정 혼합형 주담대를 연 4.2%로 받았던 고객이 동일 조건으로 연 3.6% 대출로 갈아탄 사례가 나왔다.
오는 31일부터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한우람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축의금이 자기 거라는 부모, 진짜라고?…증여, 모르면 손해 본다 [Books] - 매일경제
- 채정안도 쉬다 갔다...스타들의 휴양지, 몰디브 안 부러운 베트남 ‘이곳’ - 매일경제
- 합격자 100% 이과생이라니…올해 ‘무전공’도 침공당하나, 문과 비상 - 매일경제
- ‘또 연쇄탈당?’ 고민정, 이재명에 입 열었다…“나부터 돌아본단 말, 행동으로 보여주셔라” -
- [단독] 카카오 ‘애플 베끼기’ 결국 실패하나…상표권 소송 또 패배 [법조인싸] - 매일경제
- 퇴직자금도 결혼자금도 날아갔다…새해부터 ‘홍콩 쓰나미’ 현실화 - 매일경제
- “이렇게 어리고 예쁜 여자 처음”…부하직원 허리 껴안은 軍간부 - 매일경제
-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해 들어 처음 - 매일경제
- “이자 20만원 깎아드려요” “우린 50만원 드립니다”…주담대 갈아타기 ‘쩐의 전쟁’ - 매일
- ‘술자리 폭행 입건’ 정수근, 혐의 인정 뒤 불구속 송치 예정 “용서 부탁드린다” 선처 호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