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어려운 시기'…"울릉도 우정산업 지역인재양성위해 12년째 통큰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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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에 있는 우정산업(대표 한익현)이 지난12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위해 2000만원을,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500만원을 기탁하며 12년째 통큰 기부를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울릉군수실에 가진 기탁식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사랑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희망나눔 캠페인'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 대표에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는 표창패를 남한권 울릉군수가 전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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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에 있는 우정산업(대표 한익현)이 지난12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위해 2000만원을,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500만원을 기탁하며 12년째 통큰 기부를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익현 대표는 지난 2009년 어려운 여건속에서 레미콘 공급 업체인 ㈜우정산업 회사를 설립한후 본격 운영하던 2011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1억 3500만원의 장학금을, 그리고 희망 나눔 모금에도 6600만원의 성금을 내놓아 나눔을 실천하는 전도사로 불리고 있다,
한 대표의 선행은 이뿐이 아니다.
태풍과 주택화재등 크고 작은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도 피해를 입은 현장에 찾아나서 구호물품과 위로금을 전달하며 남몰래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12일 울릉군수실에 가진 기탁식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사랑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희망나눔 캠페인’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 대표에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는 표창패를 남한권 울릉군수가 전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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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 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드는 시기에 10년이 넘게 나눔문화를 실천하시는 한 대표야 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의 표상이다”며 “한 대표의 마음과 정성이 지역청소년들의 장래에 든든한 징검다리로, 또 울릉의 기부 온도를 올리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익현 대표는 “지역의 청소년은 미래 울릉을 밝혀줄 등불이다.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과도 늘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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