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간 지나고 고장나고… 작년 폐기된 따릉이 4500대

박민기 기자(mkp@mk.co.kr) 2024. 1.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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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에서 운영되는 자전거 따릉이가 작년 한 해에만 4500대 폐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서울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체 따릉이 4만5000대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시에서 따릉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고장 등으로 지난해 폐기된 따릉이는 4500대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단순 고장 외에도 일정 이용 기간 이상을 경과하거나 일정 거리 이상 주행한 따릉이 중 점검 결과에 따라 폐기 대상으로 지정된 경우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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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에서 운영되는 자전거 따릉이가 작년 한 해에만 4500대 폐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서울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체 따릉이 4만5000대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따릉이 이용 후 길거리 방치로 인해 부품 고장이 늘어난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서울시에서 따릉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고장 등으로 지난해 폐기된 따릉이는 4500대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단순 고장 외에도 일정 이용 기간 이상을 경과하거나 일정 거리 이상 주행한 따릉이 중 점검 결과에 따라 폐기 대상으로 지정된 경우도 포함됐다. 따릉이 폐기 대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2330대에서 2020년 4500대로 급증한 폐기 대수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2330대, 2105대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다시 4500대로 크게 늘었다.

[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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