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간 지나고 고장나고… 작년 폐기된 따릉이 450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내에서 운영되는 자전거 따릉이가 작년 한 해에만 4500대 폐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서울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체 따릉이 4만5000대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시에서 따릉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고장 등으로 지난해 폐기된 따릉이는 4500대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단순 고장 외에도 일정 이용 기간 이상을 경과하거나 일정 거리 이상 주행한 따릉이 중 점검 결과에 따라 폐기 대상으로 지정된 경우도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내에서 운영되는 자전거 따릉이가 작년 한 해에만 4500대 폐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서울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체 따릉이 4만5000대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따릉이 이용 후 길거리 방치로 인해 부품 고장이 늘어난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서울시에서 따릉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고장 등으로 지난해 폐기된 따릉이는 4500대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단순 고장 외에도 일정 이용 기간 이상을 경과하거나 일정 거리 이상 주행한 따릉이 중 점검 결과에 따라 폐기 대상으로 지정된 경우도 포함됐다. 따릉이 폐기 대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2330대에서 2020년 4500대로 급증한 폐기 대수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2330대, 2105대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다시 4500대로 크게 늘었다.
[박민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축의금이 자기 거라는 부모, 진짜라고?…증여, 모르면 손해 본다 [Books] - 매일경제
- 채정안도 쉬다 갔다...스타들의 휴양지, 몰디브 안 부러운 베트남 ‘이곳’ - 매일경제
- 합격자 100% 이과생이라니…올해 ‘무전공’도 침공당하나, 문과 비상 - 매일경제
- ‘또 연쇄탈당?’ 고민정, 이재명에 입 열었다…“나부터 돌아본단 말, 행동으로 보여주셔라” -
- [단독] 카카오 ‘애플 베끼기’ 결국 실패하나…상표권 소송 또 패배 [법조인싸] - 매일경제
- “올해도 신년회 거기?” “이제 못 쓴다는데요”…울산 기관·기업 ‘울상’ [방방콕콕] - 매일
- “이자 20만원 깎아드려요” “우린 50만원 드립니다”…주담대 갈아타기 ‘쩐의 전쟁’ - 매일
- 퇴직자금도 결혼자금도 날아갔다…새해부터 ‘홍콩 쓰나미’ 현실화 - 매일경제
- “이렇게 어리고 예쁜 여자 처음”…부하직원 허리 껴안은 軍간부 - 매일경제
- ‘술자리 폭행 입건’ 정수근, 혐의 인정 뒤 불구속 송치 예정 “용서 부탁드린다” 선처 호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