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세터+연승팀 맞대결, 현대건설 완승! 정관장 3연승 마감[수원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완파하면서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1, 25-21, 25-17)으로 완승했다.
정관장이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처진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은 채 잇단 범실로 연결됐고, 결국 3세트는 현대건설이 25-17의 큰 점수차로 앞서면서 손쉽게 승부가 마무리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완파하면서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1, 25-21, 25-17)으로 완승했다. 최근 4연승 중이었던 현대건설은 이날 모마-위파위 쌍포에 이다현 양효진의 블로킹을 앞세워 정관장을 완파했다. 5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승점 55(18승5패)가 되면서 2위 흥국생명(승점 50)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최근 3연승 중이었던 정관장은 전반적으로 무거운 움직임 속에 고개를 떨궜다. 연승 행진을 마감한 정관장은 승점 33(10승13패)으로 5위에 머물렀다.
1세트 초반 정관장이 최근 기세를 앞세워 흐름을 주도하는 듯 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11-13에서 정지윤의 오픈 공격과 정관장 메가의 범실로 동점을 만든 뒤, 이다현의 블로킹과 위파위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순식간에 앞서갔다. 정관장은 지아의 범실까지 겹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건설은 19-16에서 김다인이 연속 서브득점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고, 1세트를 25-21로 가져왔다.
2세트 흐름도 비슷했다. 세트 초반 두 팀이 비슷한 흐름을 가져가는 듯 했지만, 승부처에서 현대건설의 집중력이 앞섰다. 위파위와 모마가 해결사 역할을 하는 가운데 양효진이 높이를 앞세워 정관장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정관장이 정호영의 속공 등을 앞세워 1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서브 범실이 나오는 등 스스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세트 역시 현대건설이 25-21로 이기면서 승리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결국 승부는 3세트에서 마무리 됐다. 12-11에서 정지윤의 오픈 득점으로 포문을 연 현대건설은 긴 랠리에서 이다현의 시간차 공격에 이어 정관장 메가의 백어택 아웃으로 격차를 벌렸다. 정관장이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처진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은 채 잇단 범실로 연결됐고, 결국 3세트는 현대건설이 25-17의 큰 점수차로 앞서면서 손쉽게 승부가 마무리 됐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는솔로' 17기 현숙, 이제 '협찬도 받는' 셀럽...♥상철 찍어줬나봐
- 아이유 코디가 미쳤다...난리 난 공항패션, 협찬사 계 탔네
- 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절대 이혼 안해”
- 유하나 “51㎏ 유지하다 '먹덧'으로 76㎏까지…허리디스크 왔다”(퍼펙트라이프)[종합]
- 양세형 “父 서울대 나와 도배일...뇌암 시한부 6개월 별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