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소상공인들 취약계층 가정 지원

‘덕소사랑’, ‘푸드덕소맘’, ‘바로고’, 외식상품권 기탁

사진제공=남양주시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와부읍 인터넷 커뮤니티 ▲덕소사랑, 외식·생활정보 관련 광고업체 ▲푸드덕소맘, 배달전문업체 ▲바로고에서 300만 원 상당의 배달업체 외식상품권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추진됐으며, 덕소사랑 회원들과 푸드덕소맘, 바로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기탁된 외식상품권은 와부읍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푸드덕소맘과 연계된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덕소사랑카페 매니저는 "어느 때보다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덕소사랑 회원들과 힘을 실어준 푸드덕소맘와 바로고에 감사 드리며, 소중한 마음과 수고가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선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모아주신 사랑의 마음을 남양주시 남부 지역 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