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제3지대 '빅텐트' 본격화…한동훈 체제 첫 고위 당정
<출연 : 진수희 전 국회의원·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제3지대 신당 창당과 '빅텐트'를 구상하는 핵심 인물들이 만나 티타임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진수희 전 국회의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제3지대 핵심 인물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 의원이 티타임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2> 20분가량 짧은 만남이지만, 세 사람은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제3지대 연대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공감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른바 '빅텐트' 구상에 속도가 붙을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 탈당파로 구성된 '원칙과 상식'은 오늘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축사에서 "텐트를 크게 쳐달라"고 했고, 이준석 전 대표도 이에 호응했는데, 다만 "떴다방이라면 참여 안 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오늘 새해 첫 고위 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첫 고위협의회이기도 했는데요. 설 민생 대책 외에 어떤 논의들이 이뤄졌을까요?
<질문 5> 한 비대위원장은 충남 예산으로 이동해, 충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내세운 정치개혁 공약, 즉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공약을 민주당이 수용할지 여부를 거듭 물었는데요. 민주당은 "검찰 특수활동비부터 공개하라" 맞받았어요?
<질문 6> 국민의힘 공관위가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4·10 총선 컷오프 기준과 경선 방식 등 공관위 운영 로드맵을 설정합니다. 이번 공관위의 결정 중 가장 주목 받는 건 '현역 의원 물갈이 비율'인데요. 어느 정도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7> 흉기 피습 사건 여파로 퇴원 후 자택에서 회복 중인 이재명 대표는 당무 복귀 시점을 고심 중입니다. 탈당과 공천 잡음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이 대표의 조기 복귀를 바라는 기류도 감지되는데요. 언제쯤 복귀가 가능할까요?
<질문 8> 민주당 공관위는 내일부터 공천 후보자 접수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공천 모드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진행될 공천 심사 과정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제3지대에 들어갈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죠?
<질문 9> 한편,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개최한 행사에서 한 지지자가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두고 막말을 해, 이낙연 전 대표가 직접 사과하는 일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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