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서 공아지팀 승리[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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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이 14일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 팀은 지난달 17일 기준으로 정규리그 1위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과 2위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각각 드래프트를 통해 구성했다.
지난 8일 오후 3시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 개시 3분 만에 5561석이 모두 팔렸다.
공아지팀은 14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크블몽팀을 135-128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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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이 14일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 팀은 지난달 17일 기준으로 정규리그 1위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과 2위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각각 드래프트를 통해 구성했다. 김 감독의 팀이 '크블몽팀', 조 감독의 팀이 '공아지팀'이다.
지난 8일 오후 3시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 개시 3분 만에 5561석이 모두 팔렸다.
공아지팀은 14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크블몽팀을 135-128으로 꺾었다.
공아지팀 승리의 일등공신은 자밀 워니(서울 SK)였다.
워니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51점을 몰아치고 리바운드 14개, 어시스트 8개를 해내며 역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선보였다.
부산 KCC의 최준용은 19득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활약해 트리플더블을 써냈다. 역대 올스타전에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것은 2006~2007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의 크리스 윌리엄스에 이어 1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다.
크블몽팀에서는 허웅(KCC)이 3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드릭 로슨(DB)이 32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경기는 치열한 양상으로 흘러갔고, 연장까지 돌입했다. 올스타전이 연장까지 치러진 것은 1997~1998시즌, 2001~2002시즌에 이어 12년 만에 역대 3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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