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휴·폐업한 버스·터미널 정상화 지원

2024. 1.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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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앵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휴·폐업으로 영업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는 버스·터미널을 위해 정부가 규제를 대폭 개선합니다.

우선 운행 축소 우려가 큰 시외버스와 공항버스의 차령을 연장해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합니다.

또 터미널 현장 발권이 감소하는 추세를 감안해 무인 발권기 인정 비율을 높이고, 소화물 운송규격 제한도 우체국 택배 수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적으로 발생 중인 버스·터미널의 축소는 국민의 이동권을 저해하는 복합적 문제"라며 "이번 대책 이후에도 추가적인 민생현장의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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