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클린스만 K-log] 막내즈 모여! 차두리 & 클린스만의 '차'이나는 축구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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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막내 라인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차두리 코치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특별한 축구 클래스가 펼쳐졌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전 10시, 알 에글라 훈련장 7번 피치에서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E조 1차전 바레인전에 대비한 경기 하루 전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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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도하/카타르)
대표팀 막내 라인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차두리 코치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특별한 축구 클래스가 펼쳐졌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전 10시, 알 에글라 훈련장 7번 피치에서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E조 1차전 바레인전에 대비한 경기 하루 전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평소보다 30분가량 일찍 시작된 훈련은 1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훈련은 짐스틱을 가지고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시작됐다. 선수들은 파올로 스트링가라 피지컬 코치의 지휘 하에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여러 동작들을 수행하며 몸을 풀었다.
다음 순서는 러닝. 가볍게 피치를 뛴 선수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론도(볼 돌리기)를 진행했다. 한 편에는 막내 라인, 가운데에는 형님 그룹, 다른 그룹은 중참 선수들이 속했다.
막내 그룹엔 이강인, 정우영, 김지수, 홍현석, 오현규, 김주성, 양현준 등이 속했다. 차두리 코치가 이들을 담당했고, 클린스만 감독은 각 그룹 사이를 오가며 힘찬 목소리로 기운을 불어넣었다.
손흥민, 김영권, 문선민 등이 속해 있는 형님들 그룹도 클린스만 감독의 주시 대상이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특히나 막내들이 포함된 그룹에 더 많은 관심을 쏟으며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차두리 코치도 유쾌한 목소리로 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첫 경기를 하루 앞둔 훈련은 체력에 부담이 되는 운동보다는 전술과 팀 분위기에 초점을 맞춘 채 진행됐다. 부상으로 팀 훈련에서 열외된 황희찬과 김진수는 각각 사이클, 그리고 전보다 높은 강도의 근력 운동을 수행하며 복귀를 기다리는 중이다.
클린스만호는 15일 저녁 8시 30분(한국 시각), 바레인과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첫 경기에 나선다.
글, 사진=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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