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올해가 디지털전환 승부처"

정호준(jeong.hojun@mk.co.kr) 2024. 1. 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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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사업의 성장을 유지하되 고객경험(CX), 디지털 전환(DX), 플랫폼으로 구성되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를 승부처로 생각하고 빠르게 전략을 실행해 나가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11일 2024년 1분기 임원·담당 워크숍에서 임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LG유플러스가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LG유플러스의 3대 전략인 CX, DX,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올해의 사업 운영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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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사장, 임원 대상 강연

"레거시 사업의 성장을 유지하되 고객경험(CX), 디지털 전환(DX), 플랫폼으로 구성되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를 승부처로 생각하고 빠르게 전략을 실행해 나가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11일 2024년 1분기 임원·담당 워크숍에서 임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LG유플러스가 14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LG유플러스의 3대 전략인 CX, DX,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올해의 사업 운영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황 사장은 "세계 경제 전망이 어렵고 다수의 기업이 다운사이징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빠르게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황 사장은 "미래를 위해 전략적 투자와 사업 전개를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통신시장이 정체돼 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플랫폼 등 신사업 분야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풀이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직 문화 개선 필요성도 논의됐다. 황 사장은 "성과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 간 서로 더 소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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