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유영상 "세계 톱 AI회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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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휴메인'과 협력을 논의하는 등 AI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CES 2024에서 온디바이스 AI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선보이며 해외 주요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했다.
특히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AI 기반 대화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AI 핀(PIN)'을 개발하는 휴메인과 만나 협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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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4 ◆
SK텔레콤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휴메인'과 협력을 논의하는 등 AI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CES 2024에서 온디바이스 AI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선보이며 해외 주요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했다. AI 인프라, AIX(AI 전환), AI 서비스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하는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AI 기반 대화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AI 핀(PIN)'을 개발하는 휴메인과 만나 협력을 모색했다. 휴메인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샘 올트먼 등이 투자한 AI 기업이다. 양사는 AI 핀의 한국시장 진출, SK텔레콤의 AI 플랫폼인 '에이닷(A.)'과의 시너지 효과 등 다각도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서버 제조 기업 슈퍼마이크로와 만나 사피온이 최근 공개한 AI 반도체 'X330'의 판매 확대를 위해 논의했다. SK텔레콤은 슈퍼마이크로와 AI 서버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구상 중이며 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사업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외에도 몰로코, 팬텀AI, 마키나락스 등 자사가 결성한 'K-AI 얼라이언스' 기업과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 사장은 "SK텔레콤은 자강과 협력 기반의 AI 피라미드 전략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수준의 AI 컴퍼니로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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