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공천 논의 본격화…한동훈 "공천 받기로 된 사람 결코 없어"

안희재 기자 2024. 1.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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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월 총선 컷오프 기준 등 논의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천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 "공천을 받기로 돼 있는 사람은 결단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당 총선기획단 논의 내용과 당무감사 결과 등을 보고받은 뒤 공천 기준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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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월 총선 컷오프 기준 등 논의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천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 "공천을 받기로 돼 있는 사람은 결단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4일) 오후 충남도당 신년인사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개별적인 지역에서 이기는 것도 그렇고,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우리 당이 가진 지향점이나 철학을 보여주는 것도 있어야겠다"며 "단순하게 '이런 방향으로 하겠다'고 거기 끼워서 맞추는 방식,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특정 지역에서 내가 공천받게 돼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는 지적에는 "그런 얘기 하고 다니는 분들 말을 믿지 말라"며 "공천받기로 돼 있는 사람은 결단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당 총선기획단 논의 내용과 당무감사 결과 등을 보고받은 뒤 공천 기준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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