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최다 취업 '제조업→음식숙박업'...첫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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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청년 최다 취업 업종으로 꼽혔던 20대 제조업 취업자 수가 지난해 숙박과 음식점업에 처음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0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53만 명에서 57만 명으로 약 4만 명 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0대 제조업 취업자는 5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명 줄었는데, 숙박·음식점업에 추월당한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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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청년 최다 취업 업종으로 꼽혔던 20대 제조업 취업자 수가 지난해 숙박과 음식점업에 처음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0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53만 명에서 57만 명으로 약 4만 명 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0대 제조업 취업자는 5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명 줄었는데, 숙박·음식점업에 추월당한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청년의 지방·중소기업 일자리 기피 현상, 고졸 취업 청년 감소, 서비스업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제조업 고용은 빠르게 고령화해 60세 이상 제조업 취업자는 2014년 23만 명에서 지난해 59만 명으로 160% 상승하며 20대 취업자를 처음 넘어섰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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