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이용감소에 엔데믹에도 면세점 매출 추락

서대연 2024. 1. 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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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난 가운데 면세점 매출은 오히려 코로나 때보다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면세점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2조4천512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15조원대로 급감했던 2020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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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난 가운데 면세점 매출은 오히려 코로나 때보다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면세점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2조4천512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15조원대로 급감했던 2020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업계는 실적 부진의 원인을 중국 내 경기 부진으로 줄어든 구매력과 단체관광에서 개별 관광 중심으로 바뀐 여행 트렌드로 분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점의 모습. 2024.1.14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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