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고문 ISO 첫 한국인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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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현대모비스 고문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취임했다.
조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ISO의 전략적 방향과 정책을 이끌게 된다.
조 신임 회장은 ISO 2030 전략 구현, 글로벌 위기 대응, 개발도상국 참여 확대, 표준 보급 촉진, 교육역량 강화 다섯 가지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년에는 회원국 투표를 거쳐 최초로 한국인 ISO 회장 수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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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현대모비스 고문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조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ISO의 전략적 방향과 정책을 이끌게 된다. 조 신임 회장은 ISO 2030 전략 구현, 글로벌 위기 대응, 개발도상국 참여 확대, 표준 보급 촉진, 교육역량 강화 다섯 가지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SO는 다양한 국제표준을 개발·보급하는 비정부기구로 1947년 설립됐다. 한국은 1963년 가입한 이래 국가기술표준원이 대표 정부기관으로 참여해 왔으며 민간 전문가 150여 명이 이 기구에서 활동했다. 2022년에는 회원국 투표를 거쳐 최초로 한국인 ISO 회장 수임에 성공했다.
조 신임 회장은 현대오트론 대표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현대모비스 대표에 취임했다. 2023년 대표직을 마치고 현재 현대모비스 고문으로 재임 중이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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